역사와 문화가 서로 다른 내용을 비교 분석 평가하여 문화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되는 해외문화체험이 6월 22-25일 중국 시안 일대에서 있었다.
김원옥 지회장을 비롯하여 인천8개문화원 문화원장, 사무국장, 간사 등 20명이 참가한 이번 해외문화체험답사지 시안은 기우런전 11세기-10세기 초에 걸친 한나라와 당나라 등 왕조가 수도를 두었던 곳으로 진시황제, 무제 현종, 양귀비 등 역사상의 영웅의 도시이기도하고 실크와 차 자기 등으로 유명하고 중국 서북부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한 곳이다.
중국의 전통 건축의 미를 살린 섬서성 역사박물관은 중화문명의 발전과정과 역사문화를 재현한 곳이며 세계8대 불가사의 병마용은 진시황 사후를 지키는 흙으로 만든 병사로서 아직도 발굴중이다. 진시황 지하궁전은 휘황찬란하고 장관인 진릉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진시황 지하궁전을 볼 수있다. 지하궁전은 2000년전 진시황이 70여만명의 노역으로 38년의 오랜시간을 거쳐 건설한 곳을 재현시켰다. 실제는 볼 수 없었으나 그 웅장함과 거대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으며 수 세기가 지난 지금 황제의 위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.